도시 취약 지역의 오래된 집을 정부와 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고쳐주는 사업이 올해도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4월 2일 ‘26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의 집수리 지원을 보완하기 위해 민간의 후원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노후주택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사업 기획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 후원금을, KCC는 창호 등 에너지 효율·화재예방 건축자재를,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지원하고, 한국해비타트는 집수리공사 등 사업시행을 담당한다.
’18년부터 현재까지 총 37개 사업지에서 1,325 가구의 노후주택을 개선했고, 지난해에는 부산 부산진구 엄광마을, 광주 광산구 큰도랑질마을, 강원 원주 봉산2지구마을, 전북 전주 낙수정마을, 경북 문경 점촌3동마을 5개 지역에서 총 221 가구의 노후주택을 개선하였다.

특히,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창호 교체, 단열 보강, 도어록 교체, 벽지 및 장판 교체, 지붕 및 외벽 보수 등 집수리 공사를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올해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새뜰마을 사업지(’23~’24년 선정) 가운데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경기 동두천시(남산모루지구), 경북 안동시(신안·안막지구), 전남 광양시(도촌마을지구), 부산 서구(동대신1동), 전남 목포시(용당1지구) 등 5개 지구를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구에서는 약 344 가구 규모의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민 자부담분을 지원하고 민간기업이 건축자재를 후원하며 한국해비타트가 전문인력을 통한 집수리 사업을 총괄 지원한다.
출처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http://www.ancnews.kr)


